(정보제공 : 주남아공대사관)
남아공 11월 주요 경제동향('25.11.01.-30.)
1. 거시경제 동향
[ S&P Global, 남아공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 ]
o 국제신용평가사 S&P Global Ratings는 11.14(금) 남아공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투자부적격 최하위 단계인 ‘BB-’에서 한 단계 상승한 ‘BB’로 상향조정하고, 향후 등급 전망은 “긍정적(Positive)”으로 제시
- 이번 상향 조정은 남아공 경제가 전력 부문을 중심으로 개혁이 진전됨에 따라 중기 성장 전망이 점차 개선되고 있고, 세수 증가, 세출 통제로 인해 15년 만에 1차 재정수지(Primary Balance) 흑자 달성 및 향후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, 그리고 에스콤(Eskom)이 8년 만에 첫 흑자를 기록하며 공기업 관련 보증부채 부담이 완화되고 있는 점 등을 반영
- S&P는 남아공 실질성장률이 2025년 1.1% 수준으로 회복되고,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평균 1.5% 수준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, 남아공 정부가 재정긴축 기조를 유지할 경우, 총 재정수지 적자는 2025 회계연도에 GDP 대비 4.7%에서 2028년에는 3.3%까지 축소되고, 총 부채비율 역시 2028년경 약 75% 수준으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
- 아울러 △최근 순환단전 감소 등 전력 불안정 완화, △민간 전력 프로젝트의 확대 등 남아공 정부가 추진 중인 ‘Operation Vulindlela’의 실질적 개선 효과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으나, 지방정부의 전력요금 체납 문제, 철도·항만 공기업인 트랜스넷(Transnet)의 구조조정 난항 등은 여전히 잠재적 위험 요인으로 지적
※ 남아공 재무부와 대통령실이 2020년부터 추진하는 경제 개혁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경기부양이 아니라, △전력 안정화, △지방정부 개혁, △디지털 전환, △비자 제도 개선, △공간 불평등 완화, △물관리, △물류 개선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여 경제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“구조개혁 정책”임.
o S&P는 이러한 구조적 개혁이 지속되고 재정 긴축이 유지될 때 향후 등급 추가 상향 가능성이 있지만, 반대로 개혁 동력이 약화하거나 인프라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아져 향후 등급 전망이 긍정적에서 안정적(Stable)으로 조정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지적
[ 남아공 재무부, 중기 재정정책 성명 발표 ]
o 남아공 에녹 고동와나(Enoch Godongwana) 재무장관은 11.12.(수) 케이프타운 소재 남아공 하원 본회의에서 중기재정정책성명(Mid-term Budget Policy Statement) 발표
- △올해 상반기 경제 부진, △물류 병목, △글로벌 불확실성, △국내 소비·투자 심리 위축 등의 영향을 반영하여 2025년 GDP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1.4%에서 1.2%로 하향 조정
- 재정적자는 GDP 대비 4.8%에서 4.7%로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, 2028/29년까지 본예산 재정적자는 GDP 대비 2.7%까지 축소될 것으로 전망함.
※ 재정적자 폭의 개선은 △지출 효율화와 예산 절감, △예상치보다 197억 란드 상회한 세수 증가 등에 기인하며, 남아공 정부는 15년 만에 1차 재정수지(Primary Balance)에서 685억 란드 흑자 달성
- 국가 부채는 2025/26년에 GDP의 77.9% 수준에 도달 후 완만하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, 인플레이션 목표를 기존 3~6% 범위에서 3%(허용밴드 ±1%p)로 하향 조정
- 경기부양 및 기반 시설 서비스 향상을 위해 기반 시설 투자지출에 향후 2025~28년간 연평균 약 7.5% 증가를 반영할 예정
2. 온라인 시장 동향
o 2025년 11월 남아공의 온라인 시장은 △연말 성수기 진입, △11.20(목) 기준금리 인하(?0.25%p), △Takealot, 아마존 SA, Shoprite의 Sixty60, Shein 등 주요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자상거래 확산 등으로 강한 성장세를 보임.
- Standard Bank에 따르면, 동 은행 고객의 11월 말 Black Friday 기간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75% 증가, 온라인 결제량과 거래금액도 전년 대비 각각 6.6%, 7.2% 증가, 디지털 지갑 결제는 60% 증가 등 남아공 온라인 시장이 단기 소비 확대를 넘어 구조적 성장으로 전환되었다고 분석
- Capitec 은행 역시 Black Friday 기간 온라인 소비가 전년 대비 43% 늘어나 총 28억 8천만 란드를 기록했고, 특히 중국 온라인 패션 플랫폼 Shein에 대한 소비가 전년 약 3,500만 랜드에서 약 9,200만 랜드로 거의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.
- 시장조사업체 World Wide Worx는 남아공 온라인 매출 비중이 2026년 1월경 전체 소매 매출의 10%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해 왔는데, 올해 Black Friday 기간 성과는 이러한 전망이 현실화하고 있다고 분석
o 물류·배송 부문에서도 동 기간 동안 수요가 급증하였으며, Bob Group의 물류 플랫폼 Bob Go는 전년 대비 25% 매출 증가를 기록했으며, Black Friday 수요 대응을 위해 임시 인력 및 기사를 대규모로 투입해야 했다고 설명함. 끝.